IBK TOGETHER 2024
IBK TOGETHER 2024
IBK기업은행이 2023년에 이어 장애인 음악가를 지원하는 두번째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이번
또한 클래식 음악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가 함께한 합주곡 <동행(Going Together)>도 수록되어 더욱 풍성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앨범의 모든 곡은 세계적인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이 음악감독을 맡아 작편곡을 맡으면서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 여기에 더해 CF‧웹드라마‧단편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유대얼 감독이 제작에 참여한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한다.
음악적 도전과 열정으로 빚어진 이번 앨범은 장애를 넘어선 음악가들의 아름다운 이야기와 함께, 그들이 펼치는 새로운 음악적 세계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프로필]
김보경(가야금) - 김보경은 깊은 울림을 가진 음악을 들려주는 가야금 연주자이다. 어느날 들려온 가야금 연주에 국악의 세계에 다가선 그녀는, 타고난 음악적 재능과 노력으로 핸디캡을 극복해 실력있는 국악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보경은 장애인 최초로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에 입학하는 등 지금껏 없던 새로운 길을 개척해 독보적인 국악인으로써의 행보를 걷고 있다.
엄희준(클라리넷) - 마음으로 읽은 악보를 통해 세상을 보는 엄희준. 손가락 재활을 위해 피아노를 배웠다가 클라리넷을 접한 후 연주자의 꿈을 꾸게 되었다. “아픈 장애인들에게 클라리넷을 가르쳐주는 교육자가 되고 싶다”는 엄희준은 현재 강남대학교 관현악과에 재학중이며 독주무대, 협연무대, 오케스트라 등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정현(첼로) - 음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이정현. 절대음감을 가진 이정현은 각종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보이는 연주자이다. 미술적 감각도 뛰어나 음악을 표현한 그림 악보로 전시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거두고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충북예술고등학교에 재학중이며 다방면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황희섭(플룻) - 음악으로 생각과 마음을 전달하는 황희섭. “무대공포증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다양한 무대 경험을 쌓아 자신감을 키우며 극복했다”는 황희섭은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공연으로 뉴욕 카네기홀 솔로무대를 선보여 장애음악가의 음악적 완성도에 대한 인식개선에 기여하기도 했다. 현재 총신대학교 교회음악과에 재학중이며 장애라는 편견을 극복해 실력있는 플루티스트가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Credit]
가야금 김보경
바이올린 대니구
첼로 이정현
플룻 황희섭
클라리넷 엄희준
피아노 조윤성
일렉트릭기타 김수유
일렉트릭베이스 박제신
어쿠스틱기타 박윤우
콘트라베이스 황호규
드럼 이상민
퍼커션 조재범, 김시민, 최순호
음악감독∙작편곡 조윤성
작사 이상아, 일상
MV 유대얼, 매스메스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