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latonic
새로운 비상을 위한 날갯짓 “Platonic" 은지원 5집
1997년부터 2000년 솔로 음반이 출시되기 전까지 은지원은 젝스키스의 리드보컬로써 화려한 전성기를 누렸다. 그 후 솔로로 데뷔하여 4장의 음반을 출시한 은지원. 솔로음반 4장으로 자신의 입지를 확인하기에는 충분했다.
2003년 Hip-Hop계의 걸출한 실력파 Drunken Tiger와 손잡고 3집 [만취 in Melody]를 발표하여 본인이 갈망하던 힙합의 바다에 빠져들었다. 은지원의 열정은 D.T(Drunken Tiger)의 전폭적인 응원에 힘입어 냉소적이던 매니아들의 반응을 따뜻한 관심으로 바꾸어 제2의 전성기를 누렸다.
2005년 [The 2nd round] Hip-hopper로서의 두 번째라는 의미의 4집에 이어 2007년 싱글 [ADIOS]와 2008년 싱글 [Dangerous]까지의 성공에 이어 이제는 Hip-Hop계에 자리를 확고히 다졌다.
1박 2일, 놀러와, 절친노트 등에서 보여줬던 버라이어티 예능의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그의 터닝포인트가 될 이번 앨범이자, 4년 10개월 만에 발매되는 이번 정규 5집 앨범의 타이틀은 [Platonic]이다.
앨범 타이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번 앨범의 특징은 전곡이 사랑 노래라는 것. 물론 다 ‘같은 사랑’은 아니다. 첫사랑, 해선 안 될 사랑, 배신당한 사랑 등 가지가지다. 그는 “이번 앨범에서 다양한 사랑 노래를 통해 사람들에게 사랑은 누구나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싶었다”고 말한다.
한국 최고의 힙합 프로듀서이자 은지원의 절친, 킵루츠 (KEEPROOTS)와 은지원 본인이 직접 기획부터 모든 곡 작업에 참여한 음반으로, 킵루츠는 은지원에도 마이티 마우스, 다이나믹듀오, 리쌍, 라이머, MC몽 등 한국 최고의 힙합 가수들의 프로듀서를 맡아 왔으며 랩 선생님으로도 명성을 떨치고 있는 실력파이다.
그 외에도 린의 “사랑했잖아” F.T아일랜드의 “바래”, 휘성의 “일년이면”의 작곡가 김세진을 비롯 W&Whale로 활동 중이며 클래지콰이, 알렉스, 러브홀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