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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각 - 가려진 시간 사이로
1992년 발표된 윤상 2집 PART 1의 타이틀곡으로 윤상표 발라드의 절정이라 평가받는 노래. 몽환적인 멜로디와 옛 기억 속 소녀를 회상하는 노랫말이 돋보이는 원곡에 허각은 아코디언 선율과 감미로운 목소리로 감미로우면서도 압도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V.O.S – 입영열차 안에서
1990년 윤상이 작곡한 김민우 1집 앨범 타이틀곡으로 김민우는 이 노래의 성공으로 당대 최고의 꽃미남 가수로 떠오름. 윤상 스스로도 본인의 노래 중 가장 오랫동안 사랑받는다고 꼽는 노래를 환상 하모니 남성 듀엣, V.O.S는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의 지원 사격과 마임 퍼포먼스로 풍성한 무대를 완성했다.

U JI – 한 걸음 더
밝은 분위기의 멜로디와 희망적인 가사, CF에 사용되기도 하면서 대중에게 친근한 노래. 데뷔 4개월 만에 <불후의 명곡> 첫 출연으로 기대를 모았던 ‘베스티’의 보컬, 유지는 원곡의 리듬감을 한층 강화한 편곡에 파워풀한 목소리와 섹시 퍼포먼스로 객석은 물론 전설의 시선을 사로잡는 무대를 선보였다.

산들 – 추억 속의 그대
1988년, 아역연기자 출신인 황치훈의 성공적인 가수 데뷔곡이자 ‘작곡가 윤상’의 첫 번째 히트 싱글곡으로 2008년 이승기가 리메이크 해 다시 사랑받은 노래. <불후의 명곡>을 통해 보컬리스트로서 재조명 받고 있는 B1A4의 산들은 부드러운 목소리로 원곡 특유의 리듬감을 완벽하게 살려내며 전설, 윤상의 호평을 자아냈다.

이기찬 – 보랏빛 향기
1990년 윤상이 작곡한 강수지의 1집 앨범 타이틀곡으로 강수지를 당대 최고 인기 스타로 발돋움하게 해준 노래. 발랄한 감성이 돋보이는 원곡을 이기찬은 피아노 연주와 감미로운 발라드로 시작해 강렬한 비트감과 보컬로 마무리지으며 새로운 ‘보랏빛향기’를 탄생시켰다.

범키, San E – 이별의 그늘
1990년, 작곡가에서 가수로 변신한 윤상의 데뷔곡으로 이 노래가 수록된 앨범이 당시 90만장에 가까운 판매고를 올리면서 ‘가수 윤상’을 대중에게 알린 노래. 가요계의 떠오르는 대세 보컬 범키와 래퍼 산이는 애절한 발라드인 원곡을 흥겨운 리듬과 개성만점 랩으로 편곡해 객석이 들썩이는 즐거운 무대로 꾸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