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캐릭터 그룹 "초콜릿" 1년 만에 업그레이드된 2집으로 컴백
-새 멤버 2명 보강, 1집 못지않은 화려한 참여진-

작년, 정규 1집을 발매하며 서브컬쳐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남성 캐릭터 그룹 "초콜릿"이 1년 만에 2집을 들고 돌아왔다.

그동안 '초콜릿'은 기존 멤버 5명에 따뜻한 기타 연주와 달콤한 목소리를 자랑하는 '하양 복숭아', "시드 사운드" 출신으로 인터넷상에서는 이미 한/일 양국에 걸쳐 두루 사랑 받고 있는 'Han'을 새 멤버로 맞아들여 보다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게 되었다.

1집에 이어 2집에서도 화려한 작곡가 라인업이 눈에 띈다. 1집에서 맹활약한 DarkCherry를 비롯해 프로 무대를 종횡무진 누비고 있는 가Gain, Enzo, Roy C. 등도 이름이 올라가 있으며, 초콜릿 기존 멤버인 '애애'도 이번 작품에 비중 있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타이틀 곡 [Shadow Stranger]는 새 멤버 중 한 명인 Han이 작곡가 Enzo와 함께 프로듀싱한 댄스곡으로, 낯설고 위험하지만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거침없이 표현했다. 그 외에 앨범의 포문을 여는 진취적인 Pop넘버 [Fear], 시중에 유통 중인 아이스크림 제품들의 이름을 가사에 활용하여 이제까지 없었던 달콤함을 선사하는 [바밤바를 사랑한 돼지바], 그리고 멤버 '애애'가 솔로 버전으로 다시 꾸며낸 1집 타이틀 곡 [속죄] 등의 곡도 이목을 끈다.